-
홍준표, 지방선거 출정식서 "나는 도장 들고 뛰지 않고 도장 다 찍었다"
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6·13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지방선거
-
대구선비 유승민과 부산싸나이 김무성…가깝고도 먼 '보수 투톱' 애증의 스토리
“김무성 의원만 유승민으로 가자고 하면 쉽게 유승민 비대위로 가는 것이죠.”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의 향후 지도부 재편을 놓고 이렇게 내다
-
[안충기의 긴가민가] '최순실 저승사자' 안민석을 털었다
이번에는 탄핵정국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안민석 국회의원 형아를 만나보자. 안민석 의원 주머니에서 나온 물건들 민석 형아는 ‘최순실 저승사자’로 불리며 청문회 스타로 떴다.
-
새누리, 유승민 지역구 조직위원장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임명
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. [중앙포토]새누리당이 6일 대구 동구을 조직위원장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임명했다.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해 공석이 된 자리에 유 의원과 지난
-
제명당한 이한구, “공천 논란은 김무성 전 대표 때문"
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. 박종근 기자이한구 전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이 ”공천 논란은 김무성 전 대표 때문이었다“며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반박했다. 새누리당 윤리위는 지난 18
-
새누리 “공천 잘못해 당 분열” 이한구 제명
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18일 이한구(사진) 전 공천관리위원장, 박희태 전 국회의장,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,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4명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. 또 비례대표
-
새누리당, 이한구-박희태-현기환-이병석 제명…김현아는 당원권 정지 3년
새누리당이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공천 갈등을 일으킨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, 골프장 캐디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박희태 전 국회의장, 엘시티 사건에 연루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
-
새누리, 서청원·최경환·윤상현 징계…朴대통령은 유보
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가 16일 비공개 회의 끝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자체 징계를 유보했다. 대신 친박 핵심 의원인 서청원·최경환·윤상현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는 밟겠다는 계획이
-
세월호·문고리·공천학살…그동안 쌓였던 국민 분노 폭발
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서울 도심의 촛불집회에는 20만 명(주최 측 추산)이 모였다. 이른바 ‘최순실 게이트’ 하나 때문에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
-
[사람 속으로] 이번엔 킹 메이커 안 해…박 대통령과 멀어져 지지율 하락
━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“내게 기회가 온다면 분권형 개헌 이후에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가 일치하도록 대통령 임
-
충성파 ‘성골’만 살아남는 폐쇄적 구조가 위기 자초했다
한나라당(새누리당의 전신) 대선 후보 경선전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24일 박근혜 후보 사무실에 당시의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. 왼쪽부터 (현직 기준으로
-
[정치 who & why] 맏형 서청원마저 당 대표 포기…‘주홍글씨’ 돼버린 친박
지난달 8일 서청원(얼굴)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. 그는 “밤새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다”며 국회 개원 협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고 불출마한다고 밝혔다
-
책임자로 이한구·김무성만 실명 거론…비박 “친박 패권 몸통들 면죄부” 비판
새누리당 총선 참패의 원인을 담은 ‘국민 백서’에서 책임자로 실명이 거론된 건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김무성 전 대표, 두 명이었다. 유권자들은 이들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.
-
“새누리, 독단·분열에 국민 우습게 봐…이대론 대선도 진다”
개누리당(개+새누리당)·개저씨(개+아저씨)·자폐정당·좀비정당·앵그리버드당….새누리당이 4·13 총선 참패 반성문으로 17일 발간한 291쪽 분량의 ‘국민 백서’에 수록한 표현들이다
-
[강찬호의 직격 인터뷰] “황해를 비단길로 만들어 ‘섬나라’ 벗어날 날 6년 안에 온다”
“배에 열차를 실어 서해를 건너자. 그 뒤 중국과 시베리아횡단철도를 관통해 유럽까지 가자.” 황해 바다를 철길로 삼아 대한민국을 실크로드에 연결시키는 ‘황실(황해 실크로드)’ 프로
-
[토요정담] 경제열공 김무성, 히말라야 문재인, 정책내공 안철수
여야 3당의 대표를 맡았던 대선주자들이 장외(場外)로 떠났다. 3당은 지금 임시 비상대책위 체제다. 3당 대표의 퇴장은 안철수 전 대표가 시작과 끝의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다.
-
[서소문 포럼] ‘유승민 복당’을 바라보는 친박들의 고백
강찬호논설위원정진석(이하 경칭 생략)이 전임자(원유철)처럼 확실한 ‘신박’이 될 줄 알고 원내대표를 시켜줬는데, 이렇게 배신할 줄은 몰랐다. 군소정당(자유선진당) 출신인 데다 원외
-
[사설] 유승민 복당 결정에 반발하는 친박, 제정신인가
새누리당이 4·13 총선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 당선된 7명의 의원에 대해 모두 복당을 허용했다.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유승민·윤상현 등 무소속 의원 4명의 복당이 승인됐
-
[단독] 계파 입김 피하려…총선참패 백서 몰래 만드는 새누리
새누리당의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가 8월 9일로 확정되면서 4·13 총선 참패의 원인과 대안을 담아낼 새누리당 ‘국민백서(가칭)’ 발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.
-
[단독] 사회적경제기본법 다시 발의하는 유승민
무소속 유승민(사진) 의원이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다시 발의한다. 새누리당 친박계가 “유 의원이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”(이한구 당시 공천관리위원장 등)고 주장할 때 근거로 내밀었
-
[중앙시평] 봄날은 간다
강원택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새누리당의 당내 내홍이 점입가경이다.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특별위원회 구성이 친박계의 반발로 결렬됐다. 총선에서 패배했지만 새누리당은 그 이전과 달라
-
청와대 개편한 날, 여당 혁신위원장에 48세 비박 김용태
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된 김용태 의원(가운데)이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“처음부터 끝까지 뼛속까지 바꾸는 혁신을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왼쪽은 정진석 원내대표, 오른쪽은
-
“계파갈등 책임자들 전대ㆍ경선 못나오게 하라”…쓴소리 쏟아낸 與원로들
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 계파 갈등, 공천 파동 책임자들은 전당대회ㆍ대선 후보 경선 못 나오게 하라.”
-
[중앙시평] 국민 보는 앞에서 “형님” 그리고 반말
김진논설위원공사(公私) 구별은 사회생활의 기본이다. 공적 행사와 사적 모임은 어법부터가 달라야 한다. 일반 국민에게 이는 상식이다. 그런데 오히려 정치 지도자들이 거꾸로 상식을 내